아산시 배방읍, 파출소 2개소와 복지위기가구 발굴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 > 복지

아산시 배방읍(읍장 오세규)이 지난 1일 배방파출소(소장 이선용), 장재파출소(소장 정채연)와 관내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속 경찰관 33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이번 협약으로 배방파출소와 장재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관은 공무수행 중 파악된 복지 위기가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배방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협업하고, 배방읍 직원들의 방문 상담 활동 중 위기상황 발생 시 현장 출동해 주민과 직원 보호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선용, 정채연 소장은 “협약을 통해 배방읍과 더욱 긴밀한 업무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주민에게 한 발 더 다가서는 경찰행정을 펼칠 수 있게 됐다”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배방읍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세규 읍장은 “치안 활동에 바쁘신 중에도 업무협약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에 흔쾌히 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취약계층과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배방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방읍은 주민과 접촉하며 일상생활을 공유할 수 있는 생활업종 종사자를 중심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확대해 위기가구를 선제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