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보건소, ‘만성질환 비대면 상설교실’ 운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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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4-02 16:43본문
여주시보건소가 비대면 온라인 건강증진사업인 ‘만성질환 비대면 상설교실’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장기화로 대면교육 위주의 건강증진사업이 일시 중단됨에 따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라는 사회 흐름에 대비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건강증진 교육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만성질환 비대면 상설교실은 줌(ZOOM)프로그램과 모바일 걷기앱「워크온」을 활용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이달부터 온라인 홍보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하고, 이달 중순부터 주1회, 4회차로 실시간 이론·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신청자는 사전예약을 통해 비대면 교육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수료 후 수강생의 출석률 및 「워크온」 참여 등을 반영하여 우수참여자에 대한 소정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를 고려, 30세이상 여주시민들에게 비대면 만성질환 교육을 실시해 지속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겠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여주시민의 든든한 건강지킴이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아 기자 kbs@kbs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