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전문예술인들 위한 행복지원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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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4-09 13:43본문
군포시(시장 한 대희)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내 전문예술인들의 생활위기 극복을 위해 행복지원자금을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공연이 취소되면서 예술인들의 경제활동에 큰 타격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예술을 생업으로 하는 전문예술인들에게 1인당 5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은 재난지원금 성격으로 빠른 지급을 위해 예술인 본인 명의의 통장으로 현금으로 지급된다.
신청자격은 군포시에 거주하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등록된 예술인이며, 국공립 예술단체 소속이거나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본인인 경우에는 제외된다.
한대희 시장은 “예술활동을 생업으로 하는 분들의 어려움이 클 것”이라며, 이번 지원금이 예술인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조민구 기자 kbs@kbs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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