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핀셋지원’ 복지사각지대 1044가구에 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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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4-09 10:19본문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명핀셋지원사업 성과보고 및 2021년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시장을 비롯해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 박종숙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2020년 광명핀셋지원 성과보고, 2021년 핀셋지원 사업설명, 지원금 1억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광명형 민·관 협력 복지사업인 광명핀셋지원은 지난해 코로나19 발생으로 생계 위기 가정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시가 마련한 신규 사업으로, 광명시·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3개 기관이 협력하는 사업이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복지사각지대 가구 1044가구에 총 3억 517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시는 저소득한시생계 미지원 한부모 254가구에 7620만 원, 복지사각지대 및 1인 위기 333가구에 9990만 원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원했다. 또한 차상위장애인 252가구에 7560만 원, 코로나19 위기 205가구에 1억 원의 생계비를 지원했다.
이날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는 1억 원의 지원금을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으며 오는 8월까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200가구를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위기극복 희망기부릴레이에 함께 해주신 광명시민, 단체, 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광명핀셋지원에 협조해 주시는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복지 공동체 실현에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지 기자 kbs@ksb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