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장애인종합복지관,장애인이 손수 만든 화분 40개 이웃에게 전달 > 복지

정읍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지난 9일 다가오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꽃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더불어 사는 소중함의 가치를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센터 원예 교실에 참여 중인 장애인들은 손수 만든 화분 40개를 이웃 주민 40여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건전한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돕고, 우울감과 상실감 해소에도 큰 도움을 줬다.

복지관 관계자는 “지역사회 주민과 함께하는 장애인식 개선 꽃 나눔 행사를 통해 공동체 의식이 함양되어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