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 독거노인가구 주거환경개선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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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4-12 07:51본문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김명수)이 8일 새마을부녀회(회장 오선숙), 새마을지도자(회장 허응수)와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15여 명이 참여자들이 아산1리 독거노인 김OO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대청소를 실시하며 장판 벽지를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대상자는 법정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으로, 곰팡이와 오래된 음식물, 정리되지 않은 의류 등 비위생적인 상태에서 어르신의 건강을 지키고자 지난 3월 행복키움추진단 회의에서 지원이 결정됐다.
대상자 김OO는 “질병으로 몸이 허약해 집안청소와 도배, 장판을 할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지역사회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명수 단장은 “봉사자들의 노력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이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코로나19로 이제서야 2021년 첫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을 시작으로 도움이 필요한 주거취약 가구를 위해 발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연2회 저소득 아동 장학금 지원 ▲푸드뱅크 후원물품 등 후원품 전달 활동 ▲독거노인 등 어려운 가정 주거환경 개선 지원 ▲취약계층 문화공연 관람 ▲독거취약계층 생신축하 떡케잌 지원 및 주1회 반찬배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