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점동면 일대에 청안어린이공원 조성 중 > 복지

여주시(시장 이항진)가 도시공원이 전무한 점동면 일대에 5월 준공을 목표로 청안어린이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정확한 위치는 점동면 청안리 651-1번지이다.
청안어린이공원은 2010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미 조성 공원으로 2실시계획인가용역, 주민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1년 3월 공사에 착공했다.
청안어린이공원에는 짚라인모험놀이대, 조합놀이대, 뗏목흔들놀이, 트램폴린, 어린이운동기구 등 놀이시설을 설치해 아이들이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사각정자, 흔들그네의자, 원형의자, 등의자, 운동기구, 황토포장 산책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나아가 경계에 턱을 없애 유아차, 휠체어 등이 무장애 통행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해 누구나 편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한 시민은 “인근에 공원이 없어서 삭막했는데 나무가 심겨지고 어린이놀이시설이 들어와 아이들이 한껏 기대에 부풀어 있다” 고 기대를 보였다.
시 관계자(산림공원과장 장홍기)는 “다양한 연령층의 이용행태를 고려한 어린이공원 조성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여주시 만들기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아 기자 kbs@kbs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