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스포츠클럽, 코로나19 위기가구 돕기 앞장서 > 복지

(사)익산스포츠클럽은 21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250만원 상당의 라면 100상자를 나눔곳간에 기부했다.

(사)익산스포츠클럽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돕기 위해 라면을 기부했으며,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연대를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기부된 라면은 나눔곳간 이용자인 위기가구에게 무료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강용 회장은“코로나19 여파로 그동안 클럽에서 운동하는 시민들이 많이 줄었다”며“이런 상황이 빨리 종식되어 시민들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하길 바라는 마음에 라면을 기부하게 됐다” 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나눔곳간은 시민, 단체 등의 정성스러운 기부를 통해 코로나19로 경제적인 고통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하는 마켓이다”며 “기부나눔 릴레이를 통해 곳간이 마르지 않도록 채워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사)익산스포츠클럽은 삼성동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에 시민들에게 생활체육 확산과 보급을 위해 단체가 조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