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스마트폰 이용한 안전귀가 서비스 시작 > 복지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이달부터 스마트폰 안전귀가 서비스를 실시한다.

스마트폰 안전귀가서비스는 기존에 심야시간대 자율방범대 차량을 이용한 ‘여성안심귀가 수호천사 서비스’와 달리, 의정부시 전역과 경기도 15개 시,군 어디에서나 스마트폰을 사용해 귀갓길 위급상황에 대응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안전귀가 서비스는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여성 대상 범죄예방 등 긴급상황 지원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새로 개발된 서비스를 이용하면 누구나 늦은 귀가·하굣길, 혼자가기 불안한 길에서 SOS요청(스마트폰 흔들기, SOS버튼 누르기 등)을 통해 플랫폼과 연계된 관제센터로부터 귀갓길 모니터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귀가경로를 이탈하는 등 돌발 상황 발생 시 보호자에게 알림과 동시에 관제센터로부터 신속한 위치파악과 CCTV집중관제, 112출동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모든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하며, 앱스토어에서 ‘안전귀가-경기 15개 도시통합’ 앱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역 내 방범·방재·재난·교통 등 다양한 정보자원을 통합한 통합플랫폼을 활용, 보다 안전한 스마트도시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