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 복지

남양주보건소(소장 남미숙) 치매안심센터가 오늘 8일 와부읍에 위치한 평강약국과 성심요양보호사교육원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해 헌판식을 개최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치매 인식 개선을 통해 지역 사회 내 치매안전망 구축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평강약국은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성심요양보호사교육원도 수강생을 대상으로 치매 교육을 실시해 지역사회에서 봉사할 ’치매파트너플러스‘ 양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가맹점에게 치매 정보 자료 및 홍보물 제공, 치매 교육 등을 지원하고, 향후 치매안심가맹점을 확대해 더욱 촘촘한 치매안정망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 백종숙 과장은 “치매는 함께 극복해야 하는 질병인 만큼 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해 더 가까운 곳에서 치매를 돌볼 수 있는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라며 “지역 사회가 관심을 갖고 치매 극복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개인 사업자라면 누구나 치매안심가맹점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후 교육 과정을 거쳐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되면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지역 사회 치매 극복 활동에 협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