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양주사랑카드 사용시 소비지원금 5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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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6-02 16:31본문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지역화폐 ‘양주사랑카드’ 사용자들에게 소비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양주사랑카드’를 20만원 이상 사용하거나 20만원 이상 최초 충전할 경우 소비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양주시 지역화폐의 빠른 유통과 순환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내 소비·생산·판매·고용 등 선순환 경제회복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지급되는 소비지원금은 지난해보다 2만원이 상향된 5만원으로 지원조건 충족시 바로 지급된다.
소비지원금은 지급 받은 날로부터 1개월이 지나면 자동 소멸되고, 생애 최초 충전자는 사용 기간에 제한이 없지만 20만원을 모두 지출한 경우 중복 지원이 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양주사랑카드 20만원 사용자와 생애 최초 20만원 이상 충전한 신규 이용자는 기존 지역화폐 충전액의 10% 인센티브(2만원)를 더해 5만원의 소비지원금과 함께 총 27만원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소비지원금은 3개월간 예산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지원되는 사업”이라며 “시민들의 지역화폐 재충전을 유도해 지역화폐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양주사랑카드는 지난 1일부터 삼성페이를 통해 결제가 가능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