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영등1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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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6-10 06:50본문
익산 영등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8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번 반찬 나눔 봉사의 수혜자로 선정된 20가구 중 10가구는 국가유공자 가정이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공헌한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는 부녀회원들의 의견이 반영돼 봉사를 실시하게 됐다.
부녀회원들은 전날부터 직접 장을 보고 재료를 손질하며 더운 날씨에도 지친 기색 없이 정성껏 돼지불고기와 김치 등의 반찬을 준비해 전달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국가유공자 어르신은 “잊지 않고 찾아와 정성스러운 음식도 주고 말동무도 되어주니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인옥 부녀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더욱 외롭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온정을 나누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