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전국 최초 ‘금연클리닉 지정 할인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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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6-15 11:45본문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오는 7월부터 전국 최초로 ‘금연클리닉 지정 할인점 제도’를 실시한다.
이번 제도는 소상공인 사업장 중 금연클리닉 등록증 소지자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며, 현재 안성시보건소가 제도 시행을 위해 ‘금연클리닉 지정 할인점’을 모집하고 있다.
안성시보건소 금연 클리닉에 등록한 시민은 6개월간의 대면 또는 비대면의 상담을 받으며, 금연 보조제 및 행동 강화 물품 등을 지원받고, 금연 성공 판정 시에는 별도의 선물도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금연클리닉 등록 대상자는 기존 혜택과 더불어 금연클리닉 지정 할인점 이용 시 횟수에 제한 없이 10%의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용은 금연클리닉 프로그램 참여 6개월간 가능하고, 금연 성공 시 1년의 기간이 추가로 부여된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직·간접 흡연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발굴할 것”이라며 “일상 속에 비흡연자를 배려하는 문화와 환경이 자연스럽게 녹아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안성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과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지정 할인점 신청은 안성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안성시 보건소 금연클리닉(☏ 031-678-5352)을 통해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