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2021년 점동면 새마을 부녀회 재능기부 > 복지

점동면 새마을 부녀회(회장 김금옥)는 지난 13일 저소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랑의 미용봉사’를 2번째 진행했다.

최근 건강상태 악화로 장기간 외출을 하지 못해 머리 손질이 되지 않아서 불편함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당진리와 현수리 마을회관에 소수의 인원이 모여 미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재능기부를 펼쳤다.

재능기부자인 현수2리 부녀회장(임영희)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본인의 재능으로 봉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이를 통해 이 힘든 시기에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해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날 미용서비스를 이용한 어르신은“코로나19로 인해 이동이 자유롭지 않았는데 이렇게 찾아와 머리를 손질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엄경숙 점동면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준 점동면 부녀회의 재능기부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골고루 서비스를 받는 날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점동면 새마을 부녀회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