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창릉천·샛말천 일원에 목교 보행데크 설치 > 복지

고양시 통일로에 위치한 창릉천, 샛말천 부근인 덕양구 동산동 375-2번지 일원에 횡단 보행데크가 설치됐다.  

고양시는 21일 창릉천과 샛말천 사이가 하천으로 교통이 단절돼 있어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동산동 주변 도로·교통 분야를 감독하는 샛말천 횡단 보행데크 설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목교 보행데크는 지난 6월 초 개방됐다. 데크 설치 이후 삼송테크노밸리 쪽에서 e편한세상·스타필드·농협하나로마트 쪽으로 건너오기 위한 보행거리가 훨씬 단축됐다.    

덕양구 환경녹지과는 공사 과정에서 소하천 점용, 민원 처리 등 행정 처리와 사업 예산 절감에 앞장섰다.   

고양시 철도교통관계자는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영향평가 실시, 입주 이후 지속 모니터링 시행 등 시민 편의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