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1동, 안성시 최초로 ‘마을복지계획 주민선포식’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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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6-21 15:37본문
안성1동주민센터가 21일, 안성시 최초 마을복지계획 주민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안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대표들을 주축으로, 주민이 원하는 마을복지 구현을 위해 수립한 마을복지계획을 주민에게 선포하는 자리였다.
선포식은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아래 마을복지계획 수립과정 재검토, 주민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 ‘동네방네 찾아가는 문화광장’과 ‘중장년 전지적 참견시점’사업 소개, 선정 의제들의 성공적인 실행 결의를 위한 마을복지계획 주민선언문을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안성1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지난 4월부터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7회기의 워크숍 등을 진행하면서 마을에 꼭 필요한 사업을 선정하였으며, 최근 코로나19로 갈 곳 없는 어르신과 아이들에게 우리동네 문화센터를 운영하여 주민 간 유대감 형성으로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노후주택 독거노인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이를 의제로 선정해,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현성휘 민간위원장은 “마을복지계획 수립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으나 주민들이 하나로 뭉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에 세운 비전처럼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1동 복지마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안성 최초로 선포식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안성시도 마을복지계획 사업들의 원활한 수행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