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소성박물관, 학생들 응원 담긴 전통부채 의료진‧종사자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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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6-22 16:59본문
경기대 소성박물관이 지난 21일 “수원 예방접종센터 의료진‧종사자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경기대 학생들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전통부채 400개를 전달했다.
매년 단오(음력 5월 5일)에 전통 단오부채를 제작하는 소성박물관은 올해 제작하는 부채를 수원 예방접종센터에 전달하기로 하고, 학생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내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학생 100여 명이 응원 메시지를 보냈고, 소성박물관은 학생들의 메시지를 인쇄해 부채 포장지에 붙였다.
경기대 학생들과 소성박물관의 의료진‧종사자 응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6월에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의료진에게 응원 문구가 담긴 부채 400개를 전달했고, 11월에는 응원 문구 스티커를 붙인 가래떡 480개를 수원시 4개 구 보건소에 기부했다.
배대호 경기대 소성박물관 학예팀장은 “학생들의 응원이 담긴 전통부채가 더위에 고생하시는 의료진, 종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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