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치매예방지원 치유 원예 프로그램’ 운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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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6-22 16:02본문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관내 만 60세 이상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 완료 어르신과 치매환자가족 30명을 대상으로 하는 농촌자연 속 치유 활동을 통해 심신 건강 유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치매예방지원 치유 원예 프로그램을 지난 21~22일 이틀 일정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체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로움을 홍보하고 도시농업을 활성화해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남양주시 조안면 소재에 위치한 푸른숲 농원에서 진행한 치유 원예 프로그램은 농장주의 오디재배 설명을 시작으로 유기농 오디 수확과 농가밥상 체험 등 농촌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로 다양하게 구성되었으며, 참여자들은 농업에 대해 새롭게 알면서 수확활동을 통해 유익함을 경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모처럼 자연에 나와 힐링이 되는 시간을 보내어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체험농장들의 농업자원을 활용하여 치매예방과 연계한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