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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맹동면 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고구마 밭 김매기에 구슬땀 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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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6-2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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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동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일헌)가 25일 소외된 지역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한 ‘사랑의 고구마밭’을 정비하는 김매기 작업에 나서며 구슬땀을 흘렸다.

맹동면 주민자치위원 27여명이 지난 4월 사랑의 고구마를 심었던 쌍정리 소재 약 500여평의 ‘사랑의 고구마밭’ 잡초를 제거하고 주변을 깔끔하게 청소했다.

이날 활동을 주관한 정일헌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는 주말마다 비가 와 예정됐던 밭의 김매기를 제때 하지 못해 걱정을 많이 했었다”며 “위원들이 모여 자라난 잡초를 모두 제거하고 밭 주변을 깔끔하게 정리한 만큼, 사랑의 고구마가 쑥쑥 자라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으로 전달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맹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반찬봉사활동을 주기적으로 이어가는 등 지역 사랑의 선봉장으로서 각종 봉사 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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