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여름철 폭염 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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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7-05 11:39본문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21 폭염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가구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에너지 복지실현 및 폭염 피해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 지원을 받는 관내 만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가구 중 거동 불편 어르신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연계해 거동 불편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지원 대상가구는 총 65가구로, 습기 제거와 공기정화 기능 등을 갖춘 80만원 상당의 친환경 고효율 벽걸이형 에어컨 설치를 지원한다.
현재 읍면동별로 순차적으로 설치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 중이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에어컨 설치가 완료되는 시기에 맞춰 안전한 에어컨 사용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합동으로 전기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그동안 에어컨이 없어 무더운 여름을 보내기 어려웠던 에너지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여름철 무더위를 잊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과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