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용안면 새마을부녀회, 밑반찬 나눔 봉사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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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7-17 21:41본문
익산 용안면 새마을부녀회가 16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부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모여 반찬 50개를 준비했으며, 정성이 가득 담긴 반찬은 마을 이장을 통해 식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여 세대에게 전달됐다.
서은숙 부녀회장은 “코로나와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이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나눔 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배규진 용안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참여해 주신 용안면 새마을부녀회와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나눔 사업 발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