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 저소득 한부모(부자)가족 밑반찬 지원 > 복지

아산시(시장 오세현)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명자)가 지난 19일 아산시평생학습관에서 저소득 부자가족 및 조손가족 밑반찬 지원 행사를 가졌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4개 단체가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의 공유 부엌을 활용해 조리한 반찬을 나머지 11개 단체가 지원 대상 60가구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역할에 따른 봉사 인원을 분리해 강화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이명자 회장은 “코로나19, 폭염 등 어려운 현실 속 지원이 필요한 가구가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며 지속적인 관심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1995년 결성되어 현재까지 1만46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15개 여성봉사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2014년부터 현재까지 50여 회의 부자가족 밑반찬 지원행사를 비롯해 다문화가정 한국문화체험 행사, 취약계층·노인 생활안전교육활동, 지구환경운동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