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동백로타리클럽, 진상면 탄치마을 수재민에 구호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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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7-20 08:06본문
광양시는 지난 16일 오후 진상면에서 김정옥 광양동백로타리클럽회장 및 회원, 공무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수재민 지원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광양동백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수재민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마음을 담아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것으로, 밑반찬과 즉석식품, 라면, 화장지 등 총 2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수재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정옥 광양동백로타리클럽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요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까지 더해져 실의에 빠진 수재민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회원들과 정성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를 입은 수재민에게 물품이 잘 전달돼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작은 정성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힘이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미란 진상면장은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관심을 갖고 피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광양동백로타리클럽 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민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동백로타리클럽은 작년 인근 수해 피해 지역민을 위해 밑반찬을 만들어 50가정에 전달했으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KF94 마스크 2,000장을 기탁하는 등 지역민을 위해 다양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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