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생활지원사와 함께하는 독거노인 치매 예방프로그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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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7-26 17:49본문
안성시 치매안심센터가 지역사회 치매 예방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협력, 독거노인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우선 안성시 노인복지관과 파라밀 노인복지센터의 생활지원사에게 방역수칙 및 치매 예방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하여 치매 예방 서포터즈로 양성, 생활지원사는 치매 예방 서포터즈로서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2개월간 주 1회씩 각 가정을 방문하여 1:1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어르신에게 사전 검사로 인지 선별검사 및 단축형 노인 우울척도, 주관적 기억감퇴평가 등 설문을 실시하고, 치매 예방 운동 및 인지 훈련, 인지 자극 치료 등을 지원한다.
정혜숙 보건소장은 “지난해 독거노인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시행한 결과 만족도가 높았고 치매 인식도 많이 개선되었기에, 올해는 대상 인원을 확대하여 운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치매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치매 발병률을 감소시키고 발병 시기를 늦추는 등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