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지역사회 통합돌봄 삼산 용호돌봄사업, ‘행복한 건강반찬 나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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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8-16 12:15본문
삼산면 지역사회통합 돌봄위원회(위원장 김경인)에서는 매주 수요일 삼산면복지회관에서 ‘행복한 건강반찬 나눔’으로 마을 내 어르신 16명에게 맛있는 반찬이 든 가방을 직접 가정에 방문해 전달한다.
용호돌봄사업 중 하나인 반찬나눔 사업은 용호돌봄위원회에서 가구별 조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였으며, 어르신 맞춤 식단의 4종 반찬 전달과 하절기 무더위 안부 확인, 어르신 가정의 불편 사항 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독거어르신 박◯◯ 할머니(82세)는 “현관문 손잡이가 고장이 나서, 문을 열지도 못하고, 방충망이 구멍이 나서 걱정이었는데 지금은 다 고쳐주어서 얼마나 고마운지!”라며 돌봄위원 손을 잡아주었다.
김경인 위원장은 “생각보다 어르신들이 식사에 불편을 많이 느끼는 것 같아서 반찬 지원이 꼭 필요했다”며 “어르신들의 입맛을 고려한 반찬에 어르신들께서 좋아하시고 잘 드셔서 다행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용호돌봄위원회는 수시로 필요한 대상자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매월 15일 위원회 정기회의를 통해 의견을 나누고 소통을 하고 있다.
김재열 삼산면장은 “용호돌봄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통해 마을에서 촘촘한 복지 실현에 앞장서 주신 점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의 예방과 안전에도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