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청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 어르신‧와상환자 위문사업 전개 > 복지

양평군(군수 정동균)이 청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금순)에서 지난 26일 독거 어르신 100가구와 와상환자 20가구를 대상으로 위문 사업을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의체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즉석 삼계탕, 요구르트, 건강즙으로 구성된 행복꾸러미 100세트, 와상환자를 위한 일자·팬티형 기저귀 등 위생용품 4종 20세트를 준비해 각 가정에 방문 및 전달했다.

이날 준비된 즉석 삼계탕, 요구르트, 위생용품은 행복나눔 지정기탁금으로 지원됐으며 행복꾸러미 가방, 건강즙은 다대리 임청우 위원이 후원했다.

이금순 위원장은 “독거 어르신과 와상환자에게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위원님들과 함께 고민해 준비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계시는 분들을 발굴하고 그 분들을 위한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순 청운면장은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경제적·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상황에서 협의체에서 준비한 위문이 큰 위로가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