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흥도동,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8차 운영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1-09-03 07:23본문
고양시 덕양구 흥도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선미)는 코로나19 여파로 생활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주거 취약 가구, 한부모 가구, 독거노인 가구 등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지난 달 31일, 8차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흥도동은 이미 주민 접근이 용이한 원흥역 일대와 수변공원에서 1차 홍보를 시작으로 관내 공공임대 아파트 경로당까지 8차에 걸친 상담소 운영으로 취약계층 제보접수 및 발굴에 앞장서고 있는 동이다.
이번 8차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비교적 그 지역에 오래 거주한 주민이 많은 성사1통 경로당에서 열렸다. 특히 육체적 노화와 질병, 심리적 위축과 불안정한 정서, 그리고 사회적 고립과 약화된 경제 상태에 놓여 있을 어르신들을 위해 심리상태를 확인해볼 수 있는 정서코칭 건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선미 행주동장은 이번 활동에 대해 “코로나19 확산으로 현장에서 복지활동을 하는 데에 많은 제약이 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지친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만남의 기회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상담을 안내한 김점환 성사1통 경로회장은 “비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건강과 복지에 대한 상담을 해주어 반갑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흥도동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건강용품과 방역물품 등을 나누는 등 어르신들에게 복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이전글포천시 화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취약계층 이웃에 따뜻한 온정 전달 21.09.03
- 다음글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언택트 인지 강화 교실 『기억 키움 꾸러미』 배부 21.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