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용동면, 어르신 건강지킴이 ‘장수보약 캠페인’ 실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1-09-06 06:44본문
익산 용동면과 관내 기관단체가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세대간의 원활한 소통과 어르신이 공경받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장수보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용동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부녀회, 자율방범대 등의 관내 기관단체 협의회는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만 80세 이상·18명, 만 90세 이상 30명 등 총 48명의 어르신들에게 장수보약을 지어드렸다.
용동면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용동면만의 장수보약 캠페인을 앞으로도 매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예정이다.
김선길 이장협의회장은 “용동면은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효의 고장이다”며 “이번 장수 보약 캠페인을 통해 뿌리 깊은 효행 마을을 널리 전파해 효의 정신이 희미해져가는 요즘 시대에 효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지중 용동면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실시한 장수보약 캠페인으로 효 문화도시 익산으로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어 참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