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지역자활센터 자활상품 로컬푸드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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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9-05 17:57본문
평창군은 평창지역자활센터에서 판매하는 즉석 도정한 현미와 건조 굼벵이를 9월부터는 평창축협 로컬푸드에서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평창지역자활센터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신뢰할 수 있는 원재료를 사용하고 있는 건강한 상품으로, 특히 굼벵이는 굼벵이사육지도사 자격증을 보유한 참여자들이 50일간 발효한 참나무톱밥 등을 먹이로 사육하여 여타의 브랜드와 품질에서 차별점을 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접근이 용이하지 않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지난달 26일에 평창축협 로컬푸드와 출하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납품을 시작함에 따라, 지역 주민을 포함하여 평창군을 방문한 방문객들도 가까운 평창축협 로컬푸드 코너에서 자활상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으며, 향후 진부축협 로컬푸드 코너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평창지역자활센터는 65여명의 자활참여자와 10개의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사업단으로는 진부면의 헬로베트남쌀국수와 평창읍의 현미와 누룽지, 초가집굼벵이, 셀프코인빨래방, K-디펜스(소독방역사업단)가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로컬푸드 출하를 계기로 자활 상품이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도 쉽게 접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자활상품 및 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