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추석맞이 농촌지역 취약계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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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9-10 06:32본문
파주시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농촌지역 취약계층 80가구에 추석을 맞아 물품 지원과 안부확인을 진행하는 ‘2021년 복지두드림데이 사업’을 진행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 중 독거노인과 중장년1인 가구를 대상으로 명절 선물세트와 백미, 마스크 등 생필품을 제공하는 이번 사업은, 파주시희망푸드마켓의 물품 후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읍면 맞춤형복지팀 담당자의 전화상담 및 안부확인을 통한 정서지원으로 진행한다.
이번에 물품을 후원 받은 파주읍의 한 독거 어르신은 “명절에 혼자 지내며 외로웠는데 찾아와줘 고맙다”고 말했다.
이태희 복지정책과장은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고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복지두드림데이 사업을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촌지역 8개 읍‧면에서 비대면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7월부터 매월 주제에 따른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현재 240가구에 물품 지원과 안부확인을 진행했다. 오는 12월까지 총 480가구를 발굴, 지원해 사업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