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문산읍, 아이들이 모은 작지만 큰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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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9-19 05:42본문
파주시 문산읍은 한울태권도와 교하사임당로타리클럽이 지난 15일,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70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기부한 라면은 한울태권도 대표 및 원생들이 각자 물품을 준비해 모았으며, 교하사임당로타리클럽도 함께 참여해 뜻을 더했다.
한울태권도는 매년 원생들과 함께 라면 및 생필품 등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문산읍에 전달하고 있으며, 항상 아이들이 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예의와 인내 그리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나눔의 정신을 중요하게 교육하고 있다.
이민재 한울태권도 관장은 “아이들과 함께 기부문화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현철 교하사임당로타리클럽 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지역에 어려움이 많아졌다”며 “이번 기탁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언제든지 돕겠다”고 말했다.
이재면 문산읍장은 “추석을 맞이해 지역사회는 물론, 어린아이들까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했다”며 “아이들의 예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