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강역시 동구, 충장동-광주서석교회 봉사단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훈훈’ > 복지

광주 동구(청장 임택) 충장동은 관내 광주서석교회 봉사단과 기초생활수급 독거 어르신 세대에 노후주택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주서석교회 봉사단(대표 전상석)은 관내 주거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세대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매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이에 충장동 맞춤형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집수리 지원을 의뢰했으며 봉사단 측에서 흔쾌히 벽지 및 장판을 새것으로 교체하는 등 깨끗한 주거환경에 동참했다.

지원을 받은 해당 세대의 어르신은 “혼자서는 엄두도 못 내는 일을 이렇게 내 일처럼 꼼꼼히 해 줘 낡고 오래된 헌 집이 다시 새집이 된 것 같다”며 감사를 전했다.

전상석 봉사단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집수리 봉사에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취약계층 세대를 발굴해 이웃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숙 충장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집수리 봉사에 임해주고 계시는 서석교회 봉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민관이 힘을 합쳐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