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주교동, 소외계층 위한‘사랑의 꾸러미’로 이웃사랑 실천 > 복지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동장 우시현)은 지난 15일, 주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 지원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를 위해 주교동행정복지센터는 기탁 후원금(사회복지공동모금회)으로 꾸러미를 준비했다. 제철과일(사과, 방울토마토, 키위, 바나나), 밀가루, 식용유, 계란, 두부, 라면, 마스크 등 식료품부터 생필품까지 꼼꼼히 챙긴 꾸러미는 관내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15가구에게 전달됐다.

김용희 민간위원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소외계층은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텐데, 우리가 정성껏 준비한 사랑의 꾸러미를 받고 일상을 준비하는데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우시현 주교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우리 사회 구석구석 어두운 곳을 밝히는 데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큰 힘이 되어 달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