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어린이·노인시설에 흡입클린매트, 환기 청정기 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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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10-25 17:49본문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제3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기간 대비(12월~내년 3월), 건강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중원구 상대원1·2·3동 어린이·노인시설 12곳에 먼지 차단 장치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대원·금상초교, 상원·성남산업단지어린이집 등에 바닥 먼지를 제거하는 흡입클린매트 9개를, 황송노인종합복지관 정문 현관엔 먼지 제거와 함께 공기살균 효과가 있는 스마트에어샤워를, 소망어린이집, 근로자어린이집 등엔 창문형 환기 청정기 31개 등 41개를 설치했다.
시는 지난해 3월 4일, 일반산업단지(성남하이테크밸리)와 인접한 상대원1동과 3동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한 데 이어, 지난 6월에는 상대원2동을 추가했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에서는 주민 건강피해 예방 사업이 우선 추진되는데, 상대원1·2·3동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노인복지시설 등 모두 78곳의 건강 취약계층 이용시설이 있는 인구 5만 880여 명의 주거 밀집 지역이다.
시는 이곳에 전담 살수차 2대를 배치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땐 바로 투입하고, 어린이집 등에 마스크 지원, 인근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지도점검, 차량 공회전 단속 강화 등 ‘미세먼지 안심 구역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사업비는 1억 6680만 원을 투입해 먼지 차단 장치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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