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 재난기본소득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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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10-22 17:39본문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22일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제3차 재난지원금을 전액 기부했다.
조광한 시장은 다산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현장 접수처에서 본인과 가족의 재난지원금 신청 후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100만 원이 들어 있는 카드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했다.
조 시장은 지난해에도 정부·경기도·시 지원금 전액을 기부하고 4개월간 급여 30%를 반납하는 등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 왔다.
조광한 시장은 “더 어려운 처지에 놓인 취약계층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이 시기를 함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전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번 기부금은 남양주시 내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구입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일에 사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