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위드코로나 대비해 생활체육시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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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10-21 16:25본문
안양시(최대호 시장)가 위드코로나를 앞두고 다음달 중으로 안양 교도소 앞의 생활체육시설 정비를 마친다고 지난 19일 전했다.
시는 지난 8월 5일 착공을 시작해 1,960㎡넓이의 해당 부지에 사업비 1억9천만원을 들여 인조잔디 족구장 2면과 우레탄 바닥의 농구장을 신설하고, 야외운동기구도 설치할 예정이며, 현재 공정률은 40%다.
시는 총예산 5억9천여만원을 투입해 종합운동장 시설 안팎에 체육시설 신설 및 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수영장 옆의 나대지를 활용해 생활SOC체육시설인 풋살장을 건립 중이며, 이달 초 착공한 이 사업은 내년 1월 마무리 될 예정이다.
내년 5월이면 종합운동장의 테니스장에는 LED형 조명타워를 새로 설치하고, 등기구 또한 조도 높은 LED조명으로 교체한다.
또한, 안양시는 종합운동장을 찾는 장애인들을 배려해, 12월까지 체육관과 실내수영장 내 장애인 화장실 자동문 교체 및 시설을 개선하고, 안내시설 또한 6개소 교체와 신설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그동안 외부활동이 여의치 않았던 시민들이 심신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해주는 것도 위드코로나에 대비하는 한 방안이 될 것”이라며, “생활체육시설 확충 및 개선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