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올해 수소전기차 구매지원 기존 99대에서 219대로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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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10-27 09:42본문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수소전기차 구매지원(1대당 3천250만 원)을 수소시범도시 역할 수행을 위해 기존 99대에서 219대로 확대한다.
수소전기차를 구매하는 시민들은 최대 140만 원의 취득세, 자동차세 연 13만 원 인하 등 각종 세금감면과 공영주차장 주차료 및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한 달 전부터 계속 안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 등이며, 자동차 판매·대리점에 방문해 구매계약 체결 후 지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 차량은 현대 ‘넥쏘’ 수소차로 5분 내외의 충전으로 최대 609㎞를 주행할 수 있다.
안산시는 올해 4월 수소e로움 충전소(단원구 초지동 672-2)를 시작으로, 시민들의 수소전기차 충전과 교통 편의를 위해 내년 말까지 6개소를 설치하고, 2025년에는 12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수소차 158대를 보급했으며, 지난해 대비 차량 수를 4배 이상 늘려 수소시범도시에 걸맞은 수소전기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