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소재 한국석유관리원 충북본부 선풍기 55대(250만원 상당) 기탁
봉사의 또 다른 이름 행복한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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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유철기자 작성일 24-08-20 05:58 댓글 0본문
지난 19일 충북 음성군에 소재 한국석유관리원 충북본부(본부장 김정철)이 옥천군 수해 가구를 위해 선풍기 55대(2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한국석유관리원 충북본부에서는 수해 가구에 필요 물품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등 피해 가구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정철 본부장은 “수해와 폭염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의 이웃들에게 기쁨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옥천군 군서면에 소재한 우주발사체 제작기업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대표 신동윤)도 옥천군청을 방문해 300만원을 기탁했다.
신동윤 대표는 “올여름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많아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함께 성장하며 노력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수해와 폭염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지만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지, 후원으로 감사함과 따뜻함을 느낀다. 기탁해 주신 물품 및 기부금은 무더위에 지친 수해 가구와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