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권역, 벚꽃길 거리두기 현장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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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4-06 10:05본문
의정부시 호원권역(권역국장 이정숙)은 4월 1일부터 벚꽃 개화기를 맞아 상춘객 밀집 우려가 큰 중랑천 벚꽃길에 대한 방역 및 거리두기 준수 계도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호원1동 중랑천 구간은 의정부시 대표 벚꽃 명소로서 2019년 제1회 호원벚꽃축제가 개최된 장소이기도 하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여파로 벚꽃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봄철 벚꽃 감상을 위해 많은 사람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호원권역은 직원 및 호원1동 통장협의회 51명이 참여, 방역 및 계도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4월 2일에는 호원권역 4개 과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랑천 일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및 산책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호원1동에서는 중랑천 일원에 벚꽃 축제 취소를 알리고 벚꽃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취식 금지 등을 홍보하는 현수막을 4개소에 설치하였으며, 통장협의회와 함께 4월 1일부터 벚꽃 개화기간 동안 매일 6명이 2개 조로 나눠 방역 및 거리두기 준수 계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정숙 호원권역국장은 “중랑천을 이용하는 시민 및 방문객이 안심하고 벚꽃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겠다.”며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 또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