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정 기장 바다에서 즐기는 생태체험 여행바다 환경 감시·조사 > 환경

본문 바로가기
    • 흐림 30%
    • 26.0'C
    • 2024.09.17 (화)
  •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환경

부산청정 기장 바다에서 즐기는 생태체험 여행바다 환경 감시·조사

구석구석 부산 여행- 국립수산과학원 수산과학관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4-08-24 06:25

본문

 11-1-2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기장 오시리아관광단지에 어린이의 배움터로 주목을 받는 곳이 있다. 해동용궁사 입구 인근의 `국립수산과학원'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해양·수산업 연구기관인 국립수산과학원은 수산 자원 조사 시험연구와 수산 기술 지도·보급을 전문으로 하는 기관이다. 수산물 양식 기술을 개발해 어민에게 전수하고, 국내 실정에 맞는 어구와 어법을 개발하며, 수산자원 보전과 관리 등을 한다. 여기에 어린이들에게 국내 해양산업을 소개하기 위해 `수산과학관'을 열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과학원 주차장 바로 옆에 어린이와 시민을 위한 교육·체험 공간인 `국립수산과학원 수산과학관'이 있다. 햇볕이 쨍쨍한 날에는 실내 전시를 관람하고, 흐리고, 선선한 날에는 바닷가에서 놀기도 좋은 가족 나들이 코스이다. 

 

과학관을 찾으면 먼저 두 마리의 금빛 해마가 반긴다. 대형 해마 동상 주위로 분수(야외체험 수족관)가 있는데 수백 마리의 비단잉어들이 헤엄치고 있다. 집에서 물고기 사료를 가져와 먹이를 줘도 된다. 분수 뒤편 흰색 건물이 수산과학관이다. 과학관은 기획전시관인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이뤄졌다. 1층을 들어가서 관람방향으로 돌면 1∼2층을 모두 돌아볼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과거 해양생물들의 설명하는 통로를 지나면 해양의 탄생부터 인간의 이용까지 차례차례 펼쳐진다.


그중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이 `수산과학미래꿈터'이다. 터치패널 속 물고기 그림에 색을 칠하면 대형 화면에 색칠된 물고기가 헤엄을 치고, 선박 운전 시뮬레이션 등을 갖춰 마치 게임을 하듯 놀 수 있다. 다양한 해양 생물 박제와 아쿠아리움 등 전시가 이어진다. 마지막 닥터피쉬 체험도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수산과학관의 또다른 즐거움은 직접 수산물 채취를 해 보는 것. 과학관에서 바로 내려갈 수 있는 해변에서 조개, 게, 소라 등을 채취할 수 있다. 물놀이 뒤에는 과학관의 세족장에서 간단하게 발을 씻을 수 있고, 바닷가로 가는 계단에는 앉을 수 있는 좌석과 지붕이 있어 시원한 그늘과 쉼터를 제공한다. 


 수산과학관은 다양한 체험과 전시해설을 진행한다. 매주 일요일 수산과학관을 찾으면 해설사로부터 안내와 설명을 들으며 전시를 볼 수 있다. 오후 1시 30분 시작해 30분간, 무료로 진행한다. 8월 4∼25일 매주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물고기 해부학 교실'을 진행한다.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참여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5천 원.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서울특별시 종로구 김상옥로 17 (대호빌딩) 205호(연지동) 대표전화 : 02)766-1301 팩스 : 02)765-8114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유철 법인명 : 한국방송뉴스통신사 주식회사
제호 : 한방통신사 발행인 : 신유철 편집인 : 신유철
등록번호 : 서울,아04122 등록일 : 2016-07-26
KBNS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6 KBNS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