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가 11일부터 13일부터 3일간 목포항 및 삼학도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목포항구축제’의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위해 해양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이자 2024 전라남도 대표축제인 ‘목포항구축제’는 과거 바다 위에서 열렸던 생선시장인 ‘파시(波市)’를 주제로 하는 국내 유일의 항구축제다.
올해 항구축제는 ‘청년과 함께하는 글로벌 파시 항구’를 주제로, 파시존과 항구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풍성한 볼거리로 관람 예상인원이 약 8만 명에 달하는 만큼 목포해경도 선제적인 안전 관리에 나선다.
사전에 해ㆍ육상 위해요소를 발굴하고, 행사기간 동안 육상 순찰을 통해 행사장 내 해상추락 등 연안사고를 예방한다. 또한, 해상사고를 대비해 연안구조정 긴급출동 즉응태세를 유지해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지역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해양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