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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쓰레기로 신음하는 차귀도 살리기 나선다

- 제주해경·진에어·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봉사자 등 50여 명 참여, 해양정화 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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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유철기자 작성일 24-09-0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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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청(청장 박상춘)은 오늘(3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에서 제주해경·진에어·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등 기관·단체 관계자 약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한 바다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해양정화활동에 나섰다. 

    천연기념물 제 422호 차귀도는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서 서쪽으로 약 2km 떨어진 섬으로 작년 4월 해양수산부에서 해양생물 서식지 환경 개선 대상 지역으로 선정될 만큼 보존이 필요한 섬이지만, 쓰레기 육상 반출 제약으로 인해 해양정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늘 정화 활동에서 제주해경과 민간단체는 해경 연안구조정과 유람선 편으로 차귀도에 도착 후 해안가에 방치되어 있던 폐스티로폼, 플라스틱 등의 해양쓰레기 180마대와 그 외 폐부표, 폐그물, 폐홋줄 포함 총 약4톤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고산리 선주협회·고산리어촌계 민간어선 등을 동원해 쓰레기를 육상으로 반출했다.

  박상춘 제주해경청장은 “작은 도움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듯이 깨끗한 바다를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함께 해양쓰레기 수거 등 깨끗한 제주 바다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해경청은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번째 차귀도 해양정화활동  행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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