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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사람들

무호흡 잠수훈련 통해 연안사고 대응능력 강화한다.

- 수심 10미터 이내의 연안에서 맨몸 구조상황 적용 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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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해양경찰(서장 윤태연)는 오늘(31일) 서귀포 동방파제 및 강정소재 김영관 잠수풀장에서 연안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무호흡 잠수훈련을 실시했다.


  무호흡 잠수훈련(프리다이빙)은 수심 10미터 이내의 연안에서 스쿠버장비 없이 신속하게 구조해야하는 현장상황에 적용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 날 훈련에는 서귀포해경구조대를 비롯하여 구조거점파출소(성산‧화순)에 근무중인 특임경과 경찰관 및 민간구조대원 등 31명이 참여하였으며,


  앞으로 무호흡잠수 기술을 활용한다면 차량해상추락, 익수자 구조, 실종자 수색, 테트라포드 추락사고시 한 발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훈련에 교관을 맡은 김성진 경사는 “긴급한 구조상황에서 장비 착용 시간 단축으로 요구조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구조대원의 무호흡 잠수능력을 향상시켜 국민의 생명을 구조하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최대한 안전에 유의하며 훈련을 진행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