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부안 해양경찰서, ‘물놀이를 안전하게’ 지역 학생 대상 연안안전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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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다은 기자 작성일 23-06-07 21:08본문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는 해양안전문화 확산과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전라북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오늘(6월 7일)부터 8월 2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안해양경찰서는 지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인이 되기 전에 ‘연안안전교실’을 통해 해양안전 습관을 기르고, 다가오는 여름 성수기 해양레저 활동 시기에 맞춰 해양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부안해양경찰서가 실시하는 이번 ‘연안안전교실’은 부안, 고창 등 관내의 연안 인접 지역뿐만 아니라 정읍, 남원 등 내륙지역을 포함한 24개 학교 2,100여 명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연안안전교실은 오는 6월 7일부터 8월 24일까지 진행하며, 해양경찰 소개, 맞춤형 물놀이 안전교육, 연안 이용 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 등에 대해 교육한다.
또한,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AED(자동제세동기) 작동법 및 심폐소생술 등의 실습 교육을 병행해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가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송규하 해양안전과장은 “올해는 코로나19가 끝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어 여름 성수기에 바다를 찾는 국민이 많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으로 청소년들이 여름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부안해양경찰서는‘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과 ‘해양경찰 체험 프로그램’을 같이 운영하여 해양경찰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다양한 진로 선택지를 제공하고, 해양 안전 의식 및 안전 공감대를 향상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