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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부안해경, 의무경찰 복무 관리 개선을 위한 현장 부서장 간담회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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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6-13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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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은 의무경찰의 쾌적한 근무환경과 선진 의무경찰 문화 정착을 위해 지휘관 및 현장 부서장 소통 간담회를 가지고 의무 경찰 복무 관리 종합 개선 대책 등을 전달하는 적극 행정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오는 2023년 6월 국방부 의무경찰 제도의 완전 폐지가 결정되면서 현 의무경찰이 순차적으로 감축된다.

부안해경의 경우 21년 3월 이후 신임 의무경찰이 미 배치 되고 의무경찰이 순차적 감축하여, 22년 10월 의무경찰이 총원 전역하면 의무경찰 제도가 폐지될 예정이다

이에, 부안해경은 복무 관리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여 육·해상 근무 관련 실제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 방안을 모색하였으며, 부서별 선호도 조사 및 실제 수행 업무 분석을 통해 취사 제도 개선, 업무 명확화, 갑질없는 문화 정착 등 복무를 종합해서 개선하였다.

개선사항 첫번째로는 의무경찰 업무 개선으로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이다.

의무경찰 감축에도 업무분장이 변경사항 없이 일부 의경에게만 편중 된 업무를 실제 수행 업무 분석을 통해 내무반장부터 막내까지 적정 업무로 분담 조치하였다.

또한, 의무경찰을 지시 복종의 관계가 아닌 ‘해상 치안업무 수행 보조자’라는 인식으로 개선하여 상호 존중할 수 있는 복무 환경을 조성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개선사항 두번째로는 의무경찰 사기진작 방안 마련이다.

소통 문화, 갑질 청산 등 사기진작 방안을 마련하고 제대 후 사회 진출 기반을 제공하고자 시험, 각종 자격증 도서 구입 등 자기개발비용을 적극 지원한다. 특히, 해양 경찰관의 꿈을 가진 의경들에게는 신임 경찰관과 멘토링을 실시하여 시험준비 및 합격 비법 전수 등 향후 해양 경찰 채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자체 체육행사 및 E - 스포츠 대회 등을 개최하고 지휘관 주관 소통 간담회를 열어 실제 애로사항를 청취할 계획이다.

개선사항 세번째로는 취사 업무 개선을 위한 취사 순번제 전면시행이다.

21년 3월 이후 신임 의무경찰 미 배치로 3월에 배치된 의경은 전역 할 때까지 의무경찰의 기피 업무인 취사 업무를 전담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하여 전 경비함정 대상 취사 순번제를 전면 시행한다.

취사업무를 돌아가면서 실시하며, 취사업무를 담당한 의경에게는 취사 순번제 종료 후에 기존 3박4일로 실시하던 정기외박를 1~2일 추가해서 실시할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주었다.

또한, 출동 중 취사 종료 후인 휴식시간에는 휴대폰도 사용 가능토록 하고, 정박시 휴무나 공휴일에는 취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간편식를 권장한다. 마지막으로, 취사의경에 대한 칭찬문화 확산으로 취사의경 인식개선에 앞 장 설 방침이다.

현재 부안해경에 복무 중인 의무경찰 정원은 29명으로 경찰서 정원(286명)의 약 11%에 해당한다.

부안해경은 의무경찰의 쾌적한 근무환경과 선진 의무경찰 문화 정착을 위해 의무경찰 복무 관리 종합 개선책을 마련하였고, 줄어드는 의무경찰에 대한 인원 공백이 해상치안 임무를 수행하는데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최경근 부안해양경찰서장은 “의무경찰의 복무관리 개선을 통해 사기저하를 방지하고 전역하는 날까지 신명나는 병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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