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목포해경, 신안군 병풍도 80대 주민 ‘긴급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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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5-28 16:21본문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지난 27일 오후 6시 53분경 전남 신안군 병풍도에서 주민 A씨(80대,여)가 벌초 중 예초기 날에 오른쪽 다리를 심하게 베어 대형병원으로 이송이 필요하다는 보건소장의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병풍도 보기선착장에서 환자 및 보호자를 탑승시키고 신속하게 이송을 실시해 오후 7시 33분경 지도읍 송도항에 도착,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긴급 이송된 A씨는 무안 소재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해 경비함정 등을 이용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94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하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