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민·관·군 합동 수난대비기본훈련 실시
- 요트 ↔ 어선간 충돌 및 인명피해 상황을 가정한 토론식 훈련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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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유철기자 작성일 23-04-21 16:13본문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은 오늘(21일) 세일링요트와 어선이 충돌하여 인명사고를 동반한 해양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한 ‘2023년도 1차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오늘 오후 2시 청사내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서귀포해양경찰이 주관하고 해군 SSU, 민간해양구조단체 등 3개 해양관련 기관 및 단체 8명과 해양경찰 지역구조본부 및 현장부서 구성인력 29명이 함께 진행하였다.
세부내용으로는 ▲ 요트 관련 해양사고 사례 소개 ▲ 상황진행에 따른 표준 사고대응 절차 및 개선방안 토의 ▲ 향후 실제훈련 대비 세부 진행사항 조율 등이며, 해양경찰과 유관기관 및 단체의 역할을 숙지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최근 3년간 발생한 6대 해양사고 중 가장 많이 발생한 충돌 및 침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시나리오가 정형화된 기존 훈련 방식에서 벗어난 토론기반 훈련이며,
훈련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 및 개선⸱보안사항은 5월에 계획된 실제 훈련(2023년 2차 수난대비 기본훈련)에 반영하여 참여세력간의 사고대응 능력을 향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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