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제주해경-제주발전본부, 깨끗한 바다만들기에 앞장서다
- 제주해경서 관할 내 최대 유류저장 해양시설... 방제 예방을 위한 간담회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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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유철기자 작성일 23-10-13 09:58본문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에서는, 12일(목) 오후 한국중부발전(주) 제주발전본부 대상으로 해양오염 취약 요소 현장점검 및 사고 예방·방제 대책 간담회를 실시하여 방제 대응 협업 체제를 더욱 강화하였다고 밝혔다.
제주발전본부는 제주해양경찰서 관할 해양시설 중 해상 유류물동량의 32%를 차지하며 연간 유조선 약 100척이 입출항하는 등 최대 기름저장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은 제주발전본부 내 △ 유조선 접안·하역시설인 돌핀시설 점검 △ 해양오염 방제자재 비치 △ 기름 유출사고 시 신속 대응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제대책 △ 해양오염사고 예방 방안 등을 점검하여 해양오염 사고 예방 및 대비·대응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한편, 제주해양경찰서 소병용 서장은 “취약 시간대인 제주발전본부 유조선 입·출항시 방제정 배치 등 맞춤형 순찰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 체계를 확립하는 등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해양오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