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동절기 기상악화 대비 지역 어업인 초청 간담회 개최
- 해경VTS-지역 어업인과 소통, 애로사항 청취 및 안전수칙 교육- - 간담회 통해 지역 어업인의 안전의식 고취, 소통강화 ‘결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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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유철기자 작성일 23-11-06 15:14본문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한상철)에서는,오늘(6일) 제주 지역 어업인 14명을 제주광역 해상교통관제센터로 초청해 센터 견학 및 애로사항 청취 등 안전소통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제주광역VTS-제주파출소가 합동으로 지역 어업인을 제주해경청VTS에 초청하여 VTS 홍보영상 시청과 견학, 동절기 기상악화 대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어업인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안전수칙 교육과 홍보물 배포하였고 또한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지역 어업인들은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 등을 위해 유도선 항법 교육 필요 등의 애로사항 등을 건의하였다.
한편, 제주해경청 관계자는 “동절기(11월부터 다음 해 2월)에는 해양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므로, 출항 전 각종 항해·기관·통신장비 사전점검을 생활화 하고, 기상 악화시 무리한 조업 자제 및 조기 피항이 중요하다”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견시 철저, 위급상황 발생 시 VTS를 호출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