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제주바다의 안전을 지킨다
- 제주해경청 소속 경비함정 19척 대상 인명구조, 해상사격 등 해상훈련 실시 - - 가상, 불시상황 훈련 등으로 현장 직원 임무수행 능력 향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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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유철기자 작성일 23-10-19 11:28본문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한상철)에서는, 지난 9월 8일부터 오늘(19일)까지 약 2개월 동안 현장 최일선 부서 경비함정 19척 22팀을 대상으로 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2023년도 하반기 해상종합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해상종합훈련은 제주와 서귀포 경비함정을 대상으로 제주해역에서 발생 가능한 여러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 매뉴얼에 따라 인명구조, 해상수색 등과 같은 훈련을 진행하고, 돌발적인 불시 상황에서 직원들의 상황 대응역량에 대한 지도·점검도 병행했다.
또한, 가상의 화재 선박 발생에 따른 상황 부여와 함께 선박 내 연기를 가득 채워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현장 직원들의 긴급 상황 발생에 따른 직무 수행능력과 현장지휘관을 대상으로 바다에서 벌어지는 각종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단, 대처하는 집행 능력과 지휘 통솔 등을 중심으로 훈련하여 상황대응 전문성을 높였다.
이에, 제주해경청 관계자는 “완벽한 임무수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교육과 실전과 같은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임무를 완수하는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